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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3월 21일 암 예방의 날

by 발가락사랑 2015. 3. 24.

 암 예방의 날


금연과 운동은 기본,

음식은 싱겁게 먹고 육류 과다 섭취 자제해야

WHO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


암 예방 10계명을 아시나요?
중앙암등록본부의 최신 암 통계(2014년 12월 발표)를 보면 2012년 한 해 22만4205명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전국 단위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2년까지 암 경험자는 123만4879명(남자 54만7837명,

여자 68만7042명)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 후 생존하고 있는 사람을 모두 합친 숫자다.

조기발견 등에 따라 암 치료율은 과거보다 크게 높아졌다.

2008~2012년 암 발생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8.1%

최초 암 진단 이후 3명 중 2명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암 발생 자체가 늘고 있어 암 사망자 숫자는 줄어들 기미가 없다.

암 사망자는 연간 7만명 이상으로 사망원인 중 부동의 1위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3%

남자(77세)는 5명 중 2명(37.5%), 여자(84세)는 3명 중 1명(34.9%)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암 유병자들의 재발 위험성은 더 크다.

암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주요 정책과제로 떠오른 이유이다.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제정한 ‘국민 암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하라고 강조한다.

담배 연기에는 4000여종의 유해물질과 60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흡연은 폐암 등 각종 암과 만성 질환을 유발한다. 음주는 구강암, 인두 및 후두암, 식도암, 간암, 유방암 및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한다.

위암은 짠 음식 섭취가 매우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과일·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각종 소화기계 암의 발생률이 떨어진다.

육류와 육가공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에 걸리기 쉽다.

규칙적인 운동은 모든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비만은 유방암 등 각종 암을 유발한다.

예방접종은 감염증뿐 아니라 암도 막아준다.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매년 3월21일은 ‘암예방의 날’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세터는 하루 전인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연다.

암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으로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것에 착안해

암이 3분의 1씩 줄어드는 것(3-2-1)을 상징하는 3월21일로 정했다.

유시민 장관과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서울대 예방의학)이 암 예방정책을 적극 추진

유 교수는 “암의 조기검진이나 적극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암 발생 자체를 줄이려는 개인적 노력과

사회국가적 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암 예방 수칙 및 실천 가이드라인 마련과 효율적인 활용 전략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암 예방에 대한 정보 콘텐츠 마련 및 암예방 교육 홍보, 특수 집단을 위한 암예방 프로그램 개발, 각종 암 예방사업

지원도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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