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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반석, 이렇게 분별하라

by 발가락사랑 2015. 9. 13.

믿음의 반석, 이렇게 분별하라

 


믿음에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만 믿는 육적인 믿음과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믿음이 있다.육적인 믿음은 지식으로

끝날 뿐 행함이 따르지 않기에 구원도,응답도 받지 못하는

믿음이다.반면에 영적인 믿음은 말씀대로 실천하는 행함이

따르기에창조 역사가 나타나며 응답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이다.

영적인 믿음은 사람마다 분량이 다른데 내가 갖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가질 수가 없다.우리가 신질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변화될 때 하나님께서 주시기 때문이다.믿음의

분량은 크게 5단계로 구분하는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성령을 받고 거듭난 사람은 믿음의 1단계가 시작된다. 꾸준히

말씀대로 행하여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며 변화되는 만큼 

믿음이 성장하는데 3단계 60%에 이르면 믿음의 반석이라 

한다. 그렇다면 내 자신의 믿음의 분량을 어떻게 체크해

볼 수 있을까? 대표적으로 다음 9가지 비진리 마음이 내 

안에 없을 때 반석에 섰다고 할 수 있으니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자.




 



1. 혈기

혈기란 분노와 같은 악한 감정이 올라오는 것이다.혈기를

낼 때 분노도 동시에 마음에서 일러난다.이러한 혈기를 참지

못하면 욕설이나 폭행 등 거친 말과 행동으로 나온다.민음의

3단계의 분량이 되면 혈기가 나도 인내하며 절제한다.혈기를 

빼내 버리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한다. 하지만 아직 육신의 

일이 남아 있기 때문에 혈기가 날 때 억지로 참는 것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짜증 섞인 말이나 감정이 담긴 말을 '툭툭'

던지는 모습이 있다면 믿음의 반석과 거리가 멀다. 얼굴에

혈기가 분명히 드러나고 말이나 행동에서 혈기가 확연히

느껴지는데 나는 믿음의 반석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간혹 혈기를 내고도 '짜증이나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상대를

깨우쳐주기 위함'이며 '의분이 난 것'이라고 이유를 대거나

변명한다면 이 또한 믿음의 반석과는 거리기 멀다.


2.감정

감정이란 마음 안에 있는 다양한 비진리가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것으로서 혈기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불편함과

서운함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하거나 책망을 했을 때,

혹은 자신을 섬겨 주지 않거나 내가 원하는 만큼 상대가 

해 주지 않을 때 불편함이 생긴다.또한 남이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거나 자기가 일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지 않을 때,

애매히 오해를 받을 때 서운함이 생긴다.

믿음의 반석이라면 무익한 종의 마음이 되어 불편함이나

서운함과 같은 감정들이 스스로 느껴질 만큼 올라오지

않는다.그러나 서운함 등이 있으면서도 스스로의 착각

속에 '나는 그런 감정들이 없다' 말할 수 있는데 그렇게

자신을 속이면 결코 믿음의 반석에 들어갈 수 없다.







3.미움,시기,질투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해도 마음에서 계속 상대를  

미워한다면 이는 거듭 살인하는 것과 같으며(요일3:15)

믿음의 반석과는 거리가 멀다.

시기,질투 역시 현저한 육체의 일(갈5장)이므로 반드시

버려야 할 악이다. 누군가 칭찬받을 때 '저 사람에게는

저런 부족한 모습이 있는데'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면

시기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상대가 나보다 더 잘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을 기뻐해야

한다. 미움,시기,질투를 가지고 있다면 믿음의 반석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4.거짓과 속이는 마음

자기 유익을 위해 속이거나 거짓말을 지어낸다면 믿음의 

반석이라 할 수 없다. 자신의 공을 드러내고자 허위로 

실적을 보태서 또는 불리한것을  줄리거나 없는 것처럼 

보고한다면 거짓과 속이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윗사람을 속이고 교회와 주의종을 속인다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 당장은 속였다 해도시험 환난으로

오고 나중에는 더 큰 일도 속이는 사람이 된다.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속이려는마음,거짓말하거나 숨기려는 

마음 자체가 없어야 믿음의 반석에 설 수 있다.









5.판단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지식 또는 자기 보기에 선과 의를 

기준으로 판단한다.사람을 함부로 판단, 정죄하는 것은 

교만하기 때문이다. 판단을 하면 수근거림과 헤아림,비방과

정죄가 따른다.특히 '분별한다'는 명목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하거나좋지않은 말을 퍼트리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신다.

따라서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거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소문만 듣고 판단하는 사람은 믿음의 반석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


6.편개함

육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변개함이다.한 번 

정한 것을 변개함 없이 지키는 것이 영이다.자신과의

약속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쉽ㄱ 변경하고, 

더욱이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라면

변개함의 속성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믿음의 

반석이라면 죽음의 위협과 두려움 앞에서도 주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변개하지 않는다.

즉,순교의 믿음이다.







7.간음

이성을 보고 마음에 음욕을 품거나 생각으로 범하는 간음을

말한다.하나님께서는 호색,음란,음행,더러운 것 등 간음과

관련된 죄들을 엄히 경계하셨다.믿음의 반석에 서기 위해서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이 간음하는 마음이다.예수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했다고

말씀하셨다(마5:27~28) 따라서 행위는 물론 마음이나

생각으로 짓는 간음의 근본 뿌리까지도 온전히 빼내야 한다.


8.욕심,탐심,사심

욕심과 탐심은 물질,명예,권세,외모 등 다양한 분야로 표출되어

나온다.사심 즉 사사로운 마음은 정욕과 욕심을 좇아 개인적인

유익을 구하는 마음이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물질과 관련된 

경우다.물질에 대한 욕심이나 탐심이 있어 돈을 사랑하다

보면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점점 세상으로 빠지고

정욕적인 것에 쏠린다. 사심 역시 물질과 관련되면 온갖 부정과

부패의 원인이 된다. 사심이 있으면 개인적인 유익,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의 유익을 먼저 챙긴다.따라서 믿음의 반석에

서려면 욕심,사심,탐심을 반드시 버려야 한다.







9.배신

배신은 변개함,간사한 마음과 관련이 있다. 또 자기 유익을

구하는마음, 교만 등 여러 가지 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배신이라는 악을 낳게 된다.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이 그 은혜를

저버리고 배신한다면 이것이 더 큰 악이다. 믿음의 반석에

서려면 당연히 배신의 마음을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


믿음의 반석이라면 죽음의 위협과 두려움 앞에서도 

주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변개하지 않는다.

즉, 순교의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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