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걸음걸이란

사람은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게 된다.

발가락은 그 활동하는 수단의 시작과 끝에 해당한다.

특히 발가락 중에서도 엄지발가라은 움직임에 대한 반응이

가장 적극적이다.

걸음을 내딛는 순간 나가는 발의 반대편인 밀어주는 발가락과

지지하고 있는 발의 부위는 엄지발가락이다. 이 형태가 어떻게

체중을 옮겨 주는지에 따라서 그 사람의 걸음걸이와 움직임 

건강과 생활습관을 확인할 수가 있다.

편안한 걸음걸이는 사람이 나아가는 방향의 중심선과 뒤꿈치에서

발바다구 그리고 새끼발가락에서 엄지발가락을 잇는 선이 평행이

되도록 걷는 게 가장 편안하며 이는 생체역학적으로도 가장 

편안한 걸음이다.

엄지발가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의욕을 자극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앞으로 나아가려 할 때 자연히 엄지발가락과 2지 3지를 사용

하게 되는데 이때 엄지발가락에 의도적으로 힘을 주며 걷게 될 때

엄지발가락 첫 번째 마디는 머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머리를 자극하게 된다. 그렇게 하면 적극적인 자세가 되고 성격도 

밝아진다.

엄지발가락과 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게 되면 발바닥 전체가 공을 

굴리듯이 쿠~웅~찌익~ 소리가 나며 뒤꿈치에서부터 발가락까지 

걸음걸이가 부드러워지고 발걸음이 가겹고 탄력이 생겨서 걸을 

때에 힘이 들지 않고 편안한 걸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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