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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프로폴리스의 생산과 량

by 발가락사랑 2015. 12. 28.

프로폴리스의 생산과 량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둥지을 보수할 때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 외에, 둥지를 오적으로부터 보호하고, 둥지 속의 환경을 

정화하는 중요한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물질이다.

꿀벌 둘지가 정확한 육각형의 둥지구멍을 빈틈없이 채워 넣은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합리적인 육각형의 간격과 둥지

하나 하나 내부 벽에 프로폴리스를 바르는 것으로 꿀벌은 

둥지에 침입하는  '박테리아' 와 '바이러스' 그리고 비바람으로부터

지켜주고 있는 것이다.









꿀벌둥지느 깨끗하다. 예를 들면 다른 벌레나 작은 동물이 둥지에

침입했을 때, 벌은 벌레을 죽이고 프로폴리스로 감싸준다. 이렇게 

함으로써 벌레의 잔해는 썩지 않고  '미이라' 화하여, 잡균과 

'바이러스' 가 번식하는 온상이 되지 않는다. 또한 꿀벌을 잘 관찰 

하면, 정기적으로 둥지 구멍 입구 부분과 내부에서 열심히 날개를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외부 공기를 끌어들여 둥지 내부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주 목적인 동시에 프로폴리스에 함유된 휘발성을 공기 중에 충만 

시키고 둥지 내부의 세균과 박테리아를 전멸시킨다고 한다.









우리들이 아무리 열심히 손을 씻어도, 잡균과 박테리아를 모두

지워버리지 못한다고 한다. 생물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상, 

깨끗하게 보이는 장소에도 미생물이 대량으로 잠재하고 있다.

그러나 꿀벌 둥지에서는 가령, 그 곳에서 10만 마리 가까운 벌이

생활하고 있다 할지라도 거의 무균상태가 유지되어 있다고 한다.

이 청결함은 넓은 생물계에서 꿀벌 둥지에만 주어진 대단히 특수한

환경이다. 그리고 그것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며, 증식을 

방지하는 천연의 항생물질인 프로폴리스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해 진 것이다.










프로폴리스와 혼동되기 쉬운 것이 밀납이다. 이것은 일벌의 하복부에서

나오는 물질로, 육각형의 둥지를 만드는 원료이다.

프로폴리스는 둥지상자의 구멍을  막거나, 계절에 따라 통풍구의 

조절을 하며 접착제로 이용되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수목의 싹과 봉우리로부터 모은 수지성분과

꽃가루를 꿀벌 자신이 분비하는 타액(인두선에서 분비되는 '파로틴'

이라는 호르몬)과 섞어서 만든다. 프로폴리스를 만드는 작업은 

벌로서도 중노동인 듯, 담당하는 것은 원기 있는 젊은 일벌에 

한해진다.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니고, 몇 마리가 공동으로 

아교상태의 물질로 만들어 놓는다.









천연의 프로폴리스는  로얄제리, 벌꿀과는 달리 극히 소량이

생산된다. 예를 들어 4~5만 마리의 벌 둥지에서 연간 겨우 

4 ~ 50그램정도 밖에 채취되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프로폴리스는 인공적으로 증량,합성할 수 없는 

귀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