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

배재학당

아펜젤러가 세운 우리나라 최초로 외국인이 설립한 근대적 사립학교다. 
고종이 인재를 배양하는 뜻으뢰 "배재학당" 교명과 액을 내려주었다. 

이학교는 1916년에 설립되었으며 실재적으로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었고 학교도 학생들이 직접 지었다고 한다. 
배재학당은 기독교 정신과 개화사상에 근거하여 근대교육을 시작하였다. 
또한 아펜젤러의 자유, 민주, 민족주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개혁사상을 전파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수업은 한국어 수업과 한자수업을 빼고는 
모두 영어로 이루어졌다. 
이승만.나도향.김소월.주시경등이 이학교 출신이다. 

사진에 있는 방은 김소월이 공부했던 방이라한다. 

또한 높이 자란 나무는 500년이 넘은 향나무인데
김소월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미국인이 이나무가 죽어간다는 것을 

알고 살려낸것이라한다. 

안타까운것은 향나무 위쪽으로 임진 왜란때 일본군인이 말을 매려고 

박은 못이 그대로 남아 나무와 오랜세월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