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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화를 다스리는 방법

by 발가락사랑 2015. 12. 10.

화를 다스리는 방법



분노라는 감정은 대개 위압적인 태도를 취하게 합니다. 나도 모르게 험한 말과 

행동을 하게 되고, 심하면 폭력이나 살인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하죠. 

이러한 분노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항상 부정적인 결과로 끝이 나고 말죠. 

결국, 나와 내 주위 사람 모두 상처를 받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참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화를 표출하지 않고 마음속에 

꾹꾹 담아 두기만 한다면 그 화가 스트레스가 되어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잔병치레가 늘어나고, 정서적으로는 우울감이나 불안감으로 

발전할 수도 있죠. 그렇다면 화가 날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를 다스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화를 다스리는 방법

15분만 참기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는 이성적 사고가 불가능해 상대방의 의견을 듣기보다는 

계속해서 내 주장과 권리만 내세울 뿐이죠.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반응해 아무

 말이나 하게 되고 분쟁은 더 커지게 됩니다. "'아'다르고 '어'다르다."라는 말이 

있듯이 말은 어떻게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럴 땐 계속 주장을 펼치기보다는, 

침착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15분 동안은 다른 일을 멈추고, 

상황을 정리한다면 훨씬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이후 분노가 가라앉은 뒤 차분히 

나의 의견을 얘기하면 문제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개인주의가 아닐까요? 각자 자신의 

상황과 주장만 내세우다 보니 문제 해결이 안 되는 것이죠. 이럴 땐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내가 이러한 이야기를 

했을 때 듣는 상대방 입장이라면 어떤 기분일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죠. 

상대의 의견이 나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의 상황에 서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고 어느 정도 논쟁의 해결점이

보이겠죠.

거울 보기
화를 내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바라보세요. 화가 나서 얼굴이 붉어지고 

미간을 찌푸리는 내 모습을 바라봅니다. 자신이 이런 미운 표정으로 상대방에게 

비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겠죠.









소리 내서 울기
화가 날 때 소리 내서 울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분노가 다스려진다고 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카테콜아민'의 분비가 늘어나는데, 눈물이 이것을 배출시켜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거든요.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지 않는다면 슬픈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객관적으로 생각하기
문자는 감정을 객관화시킨답니다. 감정을 글로 옮기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통제력을 얻을 수 있어요. 또한, 글을 쓰는 것에 감정을 배출하면 다른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막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랍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제삼자가 되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그 누구의 편도 아닌 중립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사건을 바라봅니다. 좀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볼 수 있겠죠.

숫자세기
화가 났던 상황을 잊고 명상하듯이 1부터 차근차근 숫자를 세어보세요. 숫자를 셀 때마다 

천천히 심호흡을 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음이 느긋해지고 차분해질 거예요. 

그러면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고 화를 진정시킬 수 있겠죠.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상대방에게 불만을 표현할 때는 부정적인 어투나 표정보다는 그의 인격을 존중해 주며, 

불만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그렇게 엄마 연락도 

안 받고 핸드폰 안 볼 거면 뭐하러 샀어! 핸드폰 없애!"라고 말하는 것보다 "너무 오랜 

시간 연락이 안 되면 엄마가 걱정되니깐 적어도 5시간에 한 번씩은 연락을 줄 수 있겠니?"

라고 얘기하는 것이죠. 그러면 상대방도 내 의견을 더 쉽게 이해해 참고하고 변할 수 있겠죠. 

무작정 상대를 비판하는 것은 싸움을 부를 수 있으니 자제하셔야 합니다.

진단받기
분노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못 견딜 정도로 화가 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매사에 자주 흥분하여 언행이나 폭행으로 이어지는 증상이 지속되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나 분노조절 지도사와 상담을 해보고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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