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딤 나무 이야기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예레미야 17:8)
이스라엘 광야의 싯딤 나무는 척박한 환경을 견디느라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매우 견고합니다.
땅 속 수십 미터나 뿌리를 내리고 지하수를 찾아내어
생명을 유지해가는 사이 튼튼한 나무로 성장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나무로 법궤를 만들고 황금으로 입힌 후
십계명이 기록된 돌판을 넣어 성소에 두게 하셨습니다.
또 이 나무는 그 외 성막의 목재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생명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린 사람은 오히려 굳건한 믿음 위에
존귀한 삶을 살며, 귀한 곳에 쓰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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