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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뀐 이유

by 발가락사랑 2015. 12. 13.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뀐 이유



안식일이 단지 아버지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의 사역을 마치시고

하루 쉬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장차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과 

누리게 될 감격과 기쁨과 감사와 참된 안식의 의미가 아버지 

하나님께서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안식하신 안식일에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버지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키라 하신 안식일을 어떠한 

마음으로 지켜야 하겠습니까? 주 안에서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는 날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날로서 거룩히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거룩히 지켜야 한다고 해서 겉모습만 경건한 척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께서 흠향해 받으실 만한 마음 중심의 

향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더욱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우리 영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의 영적인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믿음의 

행함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라면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6일동안의 창조 사역을 마치신 후 일곱째 날 

이땅에서 하루 시간 개념인 24시간을 안식하신 후 다시 시공을 초월한 

영의 세계인 셋째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은 오늘날로 보면 토요일이었습니다. 

달력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일요일이 첫째 날이고 토요일이 한 주의 

마지막인 일곱째 날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고 지금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는 유대교에서는 

여전히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약에 와서는 왜 안식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뀌게 

되었을까요? 마 12:8에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을 지칭하시면서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데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는 금요일에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시고 

장사되어  음부에 계시다가 일요일 새벽 미명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과 참된 안식이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참된 생명과 안식을 주게 된 일요일이 안식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대속되고 믿음으로 구원받은 역사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바로 일요일에 일어났으므로 

이날이 곧 안식일이 된 것이고, 우리는 이날을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의 날 즉, 주일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지키는 안식일에는 천지 만물을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기쁨과 행복과 안식을 누린다는 의미와 

함께 우리를  구원하여 참생명과 안식을 주신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감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러한  

의미를 깨닫는다면 안식일인  주일을 주 안에서 얼마나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거룩하게 지켜야 하겠는지요?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토요일이었던 안식일이 일요일 즉 주일로 

바뀌게 될 것을 이미 말씀해 놓고 계십니다. 

레위기 23:10-1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여기서 안식일 이튿날은 바로 그들이 안식일로 지키던 토요일의 다음 

날인 일요일을 말합니다. 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이처럼 일 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안식일 이튿날에 여호와께 

드리라 했으니 이 예언대로 주님께서는 일요일에 부활하셨고, 이 날이 

진정한 기쁨과 감사로써 아버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안식일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이 안식일을 온전히 지킬 때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케 하셨다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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