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는 은행가면 만들어 준다?
죽어라고 돈만 모으던 할아버지가 더 늙기 전에
외국 여행도 가고 돈도 좀 써야겠다 생각하고
환전을 하러 은행에 갔다.
창구에서 예쁜 아가씨에게 말했다.
"나~ 외국여행을 갈건데 돈을 좀 바꿔 줘요."
아가씨가 물었다.
"애나 드릴까요?"
앤화란 말을 잘못 들은 할아버지가 당황해서 머뭇거리자,
아가씨가 다시 물었다.
"아님~ 딸라드릴까요?"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돈이 많다는 걸 어떻해 알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하네."
하고 생각중인디,
아가씨가 또 물었다.
할아버지~~"애나 드릴까요?
딸나 드릴까요?"
내심 기쁘고 흐믓한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
.
.
.
"이왕이면 쌍딩이를 나아줘"
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오늘 하루도
웃음가득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과 벗 (0) | 2015.04.10 |
---|---|
사과 좀 깎아주세요. (0) | 2015.04.10 |
고양이의 촉각과 온도 감지 능력 (0) | 2015.04.05 |
입사시험 (0) | 2015.01.08 |
웃으면 다 된다 (0) | 2014.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