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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살자

건강과 벗

by 발가락사랑 2015. 4. 10.

건강과 벗


돈보따리
짊어지고 요양원

가봐야 무슨 소용있나요?

경로당 가서
학력 자랑 해봐야
누가 알아 주나요?

늙으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그 자가 그 자요.

 

 



배운 자나
못배운 자나
거기서 거기랍니다.

병원가서
특실입원,
독방이면 무슨 소용 있나요?

지하철 타고
경로석 앉아
포~~옴 내 봐야 누가 알아 주나요?

늙으면
잘 생긴 자나
못생긴 자나 그 자가 그 자요.

모두가
도토리키재기요.거기서 거기라오

 

 



왕년에
회전의자
안돌려 본 사람없고

소시적 한가락
안해 본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지난날의 영화는
다 필림처럼 지나간 옛일
돈과 명예는 아침이슬 처럼
사라지고 마는 허무한 것이랍니다.

자식 자랑도 하지마십시오.
반에서 일 등했다 자랑하고 나니
바로 옆에 전교 일등 있드랍니다.

돈자랑도
하지마십시오
돈자랑하고나니
저축은행 비리 터져
골 때리고 있드랍니다.

 

 

 

세계적인 갑부
카네기,
포드,
록펠러,
진시황은
돈없어 죽었겠습니까?

건강만 있으면
대통령도 천하의 갑부도 부럽지 않습니다.

전문세락 이란 말이 있습니다.

개똥 밭에 딩굴어도
저승보단 현세상이 더 즐겁다는 뜻입니다.

노년 인생
즐겁게 살려거든
친구 건강 많이 챙기십시요.

 

 



버스
지나간 뒤 손들면
태워줄 사람 아무도 없듯이

뒤늦게
건강타령 해봐야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랍니다.

천하를
다 잃어도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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