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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무화과 나무

by 발가락사랑 2015. 12. 31.

무화과 나무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는 과실이라고 해서 무화과라고 하나 

실제로 꽃은 과실내에서 피므로 외부로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과육은 꽃받기와 씨방이 발달된 것으로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은 

알칼리성과일이다. 







무화과는 일 년에  두 번 수확하는데 가을에 열려 6월에 익은 것을

'처음 익은 무화과'라 하고 4월에 열려 8~9월에 수확하는 정상적인

열매를 '늦무화과'라 한다.

늦무화과가 부드럽고 껍질이 잘 벗겨지며 수분이 많고, 맛이 단 

과일이 된다.

단위결실을 하므로 수분이 필요없으며, 과실은 생식을 주로 하나 저장성 

및 수송성이 없어 주로 통조림 또는 건과로 유통되고 있다. 

품종은 카프리형, 스미루나형, 산페드로형, 보통형의 4계통으로 나뉘며 

우리나라는 주로 보통형와 산페드로형을 많이 재배한다.







무화과는아시아 서부 및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아열대성의 반교목성 

낙엽활엽과수로서 재배가 쉽고 병해충 피해가 적은 편이다. 

연평균 기온 15℃, 겨울기온이 -9℃이상인 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에서의 재배역사가 길며 우리나라는 

일본과 중국을 통하여 도입하였으며 현재의 재배 중심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이탈리아, 터키, 포르투갈 등지이고, 특히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세계 

총생산량의 2/3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경제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곳은 전남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고, 주로 가정에서 한두그루씩 심어 생식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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